입술포진 (입술 헤르페스)이란? 성병?




입술포진(입술 헤르페스)이란? 성병?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입술포진 (입술 헤르페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누구나 한번쯤 입술이 간질간질하거나 갑자기 부어오르는 경험을 겪어보셨을 겁니다. 한번 생기고 나면 피곤할 때 마다 생겼던 자리에 또 생겨 아주 골치가 아프고 통증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을 겁니다. 그럼 이 입술포진은 왜 생기며 증상은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또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 성병과 다른 점도 알아보겠습니다.

입술포진이란?

입술포진(Herpes labialis)은 수두 바이러스의 재활성화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으로서, 통상적으로 구순포진이라고 불립니다. 이 질병은 주로 피부와 신경에 영향을 미치며, 특히 신경의 세포들을 침범하여 통증과 발진을 유발합니다. 입술포진은 특정 부위의 피부에 통증을 동반한 발진이 생기는 것으로 시작되며, 통증은 종종 극도로 심해질 수 있습니다. 이 질병은 주로 성인들에서 발생하며, 면역력이 약화된 상태에서 자주 발병합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생기는 질환입니다. 우리나라 인구의 20~40%가 구순포진을 경험할 정도로 흔한 질병입니다. 한번 감염되면 평생 몸속에 잠복해 있으며 자극을 받아 바이러스가 활성화 되면 증상이 재발할 수 있습니다.




원인

피부 점막이나 다치거나 손상된 피부에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통해 헤르페스 바이러스가 침투하여 감염되면 발생합니다. 이후 피부의 표피와 진피 부위에서 증식을 하게됩니다. 증식후 이 바이러스가 신경 세포 속으로 들어가 잠복상태로 있게됩니다. 스트레스, 열, 햇빛의 과다노출, 생리 등 몸이 피곤하거나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잠복상태의 바이러스가 활성화되면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증상

처음엔 입 주위가 간질간질한 느낌이 나다가 물집이 생기게 됩니다. 그뒤 가렵고 따가운 증상이 같이 나타납니다. 화끈거리는 느낌과 가벼운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수포를 동반한 물집이 포도송이같이 모여서 발생하게 됩니다. 음식물 섭취를 하거나 세안을 할때 물집이 터져 엉겨붙는 경우가 생길수 있습니다. 감기 증상과 같이 발열, 두통, 근육통, 피로감 등이 함께 생길 수 있습니다.

일주일이 지나면 증상은 자연스럽게 좋아지게 됩니다. 염증 후 물집 부위의 피부가 착색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재발가능성이 높습니다.

입술포진은 성병일까?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입술에 생긴 포진은 성병이 아닙니다. 대부분이 알고있는 입술에 나는 포진은 헤르페스 1형에 해당됩니다. 하지만 2형 바이러스는 성기부위에 물집이 생기게 되며 대부분 성적인 접촉에 의해 전염됩니다.입술에 물집이 생겼다고 하여 성병에 의해 걸린것이 아니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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